붕어 표류기

제주맛집 도장깨기 #6 바삭한 히든 식감이 맛있는 붕어별점: ★★★★☆ 제주시에 유명한 김밥이 여럿 있죠?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곳은 '제주 숙성도 노형점' 바로 옆에 위치한 입니다. 매일 08:00 - 20:00 둘째 넷째주 월요일 혹은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: 064-744-8838 정말 숙성도 노형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ㅋㅋ 간판을 커다랗게 달아두셔서 찾아내기 어렵지 않지만, 입구로 들어가면서는 조금 헷갈리실수도 있습니다. 정말 주택의 대문으로 들어선 다음 현관문을 여셔야 하거든요ㅋㅋㅋㅋ 심지어 저 열려있는 오른쪽문은 페이크ㅋㅋㅋㅋ 닫혀있는 왼쪽문이 입구입니다ㅋㅋㅋㅋ 그러고보니 '어서오세요'가 붙어있네요ㅋㅋ "여기가 맞나?" 하실 수 있지만, 과감히 문을 열어제끼시면 됩니다. 실내..

제주맛집 도장깨기 #5 수목원길 야시장 붕어별점: '생략' 수목원길 야시장 가보셨나요? 제주시 한라수목원 근처에 매일 열리는 야시장입니다. 매일 18:00 - 22:00 밤에 가면 정말 예쁘고, 사진 찍기도 좋고, 맛있는 음식이랑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! 아이랑 가도 친구랑 가도 어른들 모시고 가고 재밌어요! 이제는 워낙 유명한 곳이 되어버려서 야시장 관련한 정보는 여기저기서 많이 접해보셨을텐데요. 제가 수목원길야시장에 가면 항상 어려웠던 게 있어서 이 부분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! 야시장에는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을 파는데요! 문제는!! 이게 길~게 늘어선 푸드트럭을 보면 갈 때마다 선택장애에 빠져버린다는 겁니다;; 그래서! 미리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보실 수 있게 푸드트럭들을 모두 모아봤습니다! 저..

제주맛집 도장깨기 #4 쌈 싸먹는 회가 맛있는 붕어별점: ★★★☆☆ 오랜만에 문섬횟집에 들렀습니다. 연동에 있는 작은 횟집이예요! 요즘 핫한 '숙성도'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고, 그랜드하얏트호텔과 메종글래드호텔에서도 가까워요. 네이버에 1시부터 영업으로 되어있는데, 이 날은 12:30에 갔는데도 친절히 받아주셨네요. 시간이 애매하신분은 전화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! 매일 13:00 - 22:00 수조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! 이날 개체수 많았던 돌돔들은 굉장히 신선해보이는데, 몇 안되는 참돔은 상태 안 좋은 녀석들이 두마리 있긴하네요. 안으로 들어가볼까요? 내부 홀은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. 안쪽에 룸이 있는것 같긴 한데 확인은 못해봤네요. 매번 홀에서만 먹어서^^;; 자, 메뉴판입니다. 복..

제주맛집 도장깨기 #3 도민들의 아지트, 전통 수타 중식집 붕어별점: ★★★☆☆ 저는 신제주 연동과 노형동의 경계에 살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 근처에 굉장히 혜자스러운 중식당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봤네요. 수타면인데 짜장면이 4천원이라는ㅎㄷㄷ 근데 심지어 얼마전까지는 3천원 이었다는ㅎㄷㄷㄷㄷ 연동에 위치한 입니다. 관광객분들은 제주도까지 와서 무슨 짜장면 4천원이 중요하냐 라고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도민들에게는 엄청난 매력입니다ㅎㅎㅎ 실내는 이런 모습입니다. 오래된 중국집 딱 그 느낌이예요. 자, 메뉴를 볼까요? 저희는 짜장면과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. 보기 편하게 테이블에소 간이 메뉴가 되어있고, 카운터 뒤에는 커다랗게 메뉴가 있습니다. 짜장면 4천원, 짬뽕밥 6천원 지금 상태로도 혜자스러운데 저기 메..

제주맛집 도장깨기 #2 제주 한림 통갈치 찐맛집 붕어별점: ★★★★★ 다들 제주도 통갈치 한번씩 드셔보셨나요? '통갈치조림'을 검색하면 분명 파는곳은 많은데,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혹여나 먹고 실패하지 않을까 걱정되시죠! 숙소나 일정이 서쪽에 있는데! 통갈치조림이 한번 드시고 싶으시다면!! 한림항 근처에 있는 로 가시면 되겠습니다. (절대 돈 받고 추천하는 광고 아니예요ㅎㅎ) 매일 09:00 - 21:00 이번에 아버지 생신이셔서 겸사겸사 찾아갔었는데요. 모시고 가서 안내하고 주문하고 하느라 돌아와보니 블로그에 올릴 사진이 거의 없다는ㅠㅠ 그래도 맛집에 민감하신 부모님도 만족스러워하시며 매우 잘 먹고 와서 일단 추천추천!ㅎㅎ 저희는 어른 5명, 아이 2명 이렇게 가서 해녀세자매Set B 딱 하나 주문했는..

제주맛집 도장깨기 #1 백종원표 제주 냉면 붕어별점: ★★★★☆ 금악 무짠지 냉면에 다녀왔습니다. 냉면. 특히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저와 장인어른이 함께 다녀왔네요! 저희 장인어른은 평양냉면 내공이 30-40년은 되셨다는! 백종원에 대한 애정도 가득하셨던지라 바로 출발했습니다. 위치는 그냥 시골 동네에 있습니다. 금악 무짠지 냉면 외엔 그 어떤 서비스도 경험할 수 없는 그런 시골동네 입니다ㅋㅋ 저희는 금능에서 올라갔는데요. 굽이굽이 시골길이지만, 간판이 워낙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! - - 매일 11:00 - 16:30(마지막 주문은 16:30) - 수요일 휴무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꽤 있더라고요. 근데 생각했던 정도의 긴~ 줄은 아니었습니다. 신기한건 무짠지 냉면인데도 어르신들..